스태그플레이션? 하이퍼플레이션? 인플레이션 종류?
경제성장률 목표가 1.5%였는데,, 달성이 안될 것 같은데,,, 인플레이션 때문인가?
1) 스테그플레이션
stagnation (경제 침체) + inflation (물가 상승)
= 경기침체 + 고물가
경제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태
정도가 심한 것을 슬럼프플레이션(slumpflation)
일반적으로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즉, 경기가 좋으면 물가도 오르고 경기가 나쁘면 물가도 내려가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그 방향이 반대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원유 등 원자재의 공급 불안과 국제유가 급등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물가가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과 슬로플레이션 상태이다.
2) 슬로플레이션
slow growth (느린 경제 성장) + inflation (물가 상승) = 저성장+ 고물가
경성장이 둔화된 상태에서 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현상이다.
스태그플레이션보다 경기침체의 심각성이 비교적 덜할 경우 슬로플레이션이라 한다.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내려간 상태에서 물가가 급등하는 스태그플레이션과 달리 마이너스 성장까지는 아니지만 저성장을 지속하는 상태에서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이 슬로플레이션이다.
3) 하이퍼플레이션

Hyper (과도한) + inflation (물가 상승)
= 초인플레이션 압도적인 물가상승 으로 화폐가치 붕괴
1년에 물가가 130배 이상 상승할 때
짐바브웨에서 세금만으로 나라 살림이 어려워지자 2006년부터 돈을 마구 발행하면서, 물가가 상승 했다.
100조 달러 지폐도 나왔으나 최종 공식 환율 기준 3.14원의 가치 밖에 안되는 수준이었으며, 결국 2009년 짐바브웨 중앙은행은 짐바브웨 달러를 더이상 발행 않고 미국 달러를 공식 화폐로 지정했다.
4) 그린플레이션
Green (친환경) + Inflation (물가 상승) = 친환경 정책에 의한 물가 상승
친환경 정책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현상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수록 전반적인 비용이 상승하는 상황
5) 한국 지표
코로나19 기저효과로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내려가진 않았지만, 경기가 계속 지지부진한 상황이다보니, 스태그플레이션보단 슬로우플레이션인것으로 보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