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가구는 연평균 2억 4395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데, 이는 평균 소득(7185만원)의 3.5배 정도 되는 수준이다.
근로소득이 44.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것은 전체가구와 동일하지만, 상위 1%의 가구는 전체가구의 재산소득 비중보다 훨씬 높게 재산소득을 가져가고 있다.
결국 자산관리를 통해 재산소득을 얼마나 많이 가져갈 수 있느냐가 부자가 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라고 볼 수 있다.
※자료 : 2024가계금융복지조사(통계청) 가구 소득구성 비교
1. 재산소득 , 근로소득 정의
✔ 재산소득 : 개인이나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재산(부동산, 금융자산 등)을 통해 발생하는 소득을 의미합니다. 주로 자본의 투자나 소유 자체에서 발생합니다.
✔ 근로소득 : 개인이 고용된 상태에서 직접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받는 급여나 임금, 보너스, 수당 등을 의미합니다.
2. 발생 원천
✔ 재산소득 : 자본이나 자산(부동산, 예금, 주식 등)의 투자 및 보유
✔ 근로소득 : 개인의 노동력 제공 및 업무 수행
3. 대표적인 예시
재산소득
이자소득(은행 예금 이자)
배당소득(주식 배당금)
임대소득(부동산 임대료)
양도소득(부동산, 주식 매매 차익)
근로소득
급여, 연봉
상여금, 보너스
시간외 근무 수당
기타 근로 관련 수당 및 인센티브
4. 과세 방식의 차이
✔ 재산소득
일반적으로 금융소득(이자·배당)은 원천징수 후 종합소득으로 합산 과세될 수 있음
부동산 소득이나 양도소득은 별도로 구분하여 신고 및 과세
✔ 근로소득
원천징수 방식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 공제 후 연말정산을 통해 최종 세액 확정
5. 경제적 의미와 특성
✔ 재산소득
자산의 가치 증가나 투자로 인한 소득이기 때문에 자산규모가 클수록 비례적으로 소득 증가
노동 투입 없이 자산만으로도 발생 가능한 소득(불로소득)
✔ 근로소득
개인의 노동 시간 및 능력에 비례하여 발생하는 소득
노동이 중단되면 소득이 끊기는 특징(활동소득)
정리하면 재산소득은 자산이나 자본을 통해 발생하는 소득으로 노동 없이도 얻을 수 있는 반면, 근로소득은 직접 노동을 제공해야만 얻을 수 있는 소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