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연금으로 ETF 투자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ETF가 정확히뭐지? 어디에 주문을 해야하나?
ETF (Exchange Traded Fund)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하게 거래 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인덱스펀드는 KOSPI , S&P500 등의 정해진 지수와 유사한 수익을 실현될 수 있도록 운용되는 펀드다.
쉽게 말해서 펀드와 비슷한데, 시가총액 상위의 우량종목 비중이 높기 때문에
수익률 변동성이 적어 안정성이 더 크다.
- 주식처럼 자유롭게 매수/매도가 가능함
- 일반펀드 대비 수수료 저렴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저렴) - 일반 주식에 비해 변동성이 낮음
- 분산투자 효과
- *증권거래세 면제
(거래소 거래를 하기 때문에 수수료 없음) - 매매차익 양도소득세 면세
- 실시간으로 조회, 매매 가능
- 거래량이 주식만큼 많지는 않아 원하는 가격에 매매하기 불편
(거래량 적을 경우 상품이 폐지 될 수 있음)
*증권거래세
주식 매매 시 증권 거래세를 내야하는데,
국가에 지불하는 세금으로 증권사 거래 수수료와는 별개이다.
ETF의 종류
1. 업종/섹터 추적 ETF
특정 업종 및 산업을 기초
금융, 반도체, 건축 등
2. 지수추적 ETF
국내지수/해외지수를 기초
KOSPI200, 미국 S&P 등
3. 상품추적 ETF
금속, 곡물 등 상품을 기초
금, 은, 콩 등
4. 채권추적 ETF
국채, 회사채 등 채권을 기초
5. 인버스ETF
지수가 떨어지면 이익이 발생되고, 오르면 손해가 나는 반대로 투자하는ETF
6. 해외ETF
미국이나 유럽 그 외 여러국가 종목에 대해서 투자할 수 있음
이외 통화, 파생상품, 테마지수 등을 추적하는 다양한 ETF상품들이 있다.
ETF 투자시 알아야 할 용어
NAV (Net Asset Value)
= 순자산가치, 기준가격
ETF가 편입하고 있는 주식, 현금, 배당, 이자 소득 등을 포함한 ETF자체의 자산가치
지금당장 기업이 가진 자산을 모두 처분했을 때 나오는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순자산가치 = *순자산 / 총 발행 주식수
*순자산 = ETF 펀드자산 – 부채 및 관련 비용
괴리율
기준가격과 시장 가격의 차이로,
ETF의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격과
NAV 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
괴리율 = (주가 – NAV )/ NAV *100
괴리율이 ( – ) : 실제가치 보다 싸게 사는것
괴리율이 ( + ) : 실제 가치보다 비싸게 사는 것
NAV 및 괴리율 확인 방법
네이버 사이트에서 쉽게 순자산가치, 괴리율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증권 사이트에서도 해당정보 모두 확인 가능
☞ 네이버 페이증권 → TIGER 미국S&P500 → ETF분석

LP (Liquidity Provider)
유동성공급자
ETF의 시장유동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는 증권사
호가 스프레드비율이 일정% 이내로 유지되도록 매도/매수 호가를 제시한다.
호가 스프레드 비율: (매도 호가-매수호가)/매수호가
ETF의 LP는 증권사가 담당하고,
매도/매수 모두 최소 100주 이상씩을 호가 제출하도록 되어있다.
장 시작 LP호가 시간인 AM9:05 ~ PM3:20 에 매매를 해야 좋다.
LP가 호가를 제출하지 않는 시간에는 기초지수에서 가격의 괴리가 클 수 있다.
ex)
FAR 기업 (NAV100)
→ 매도 호가 110 ( 매도잔량 60 )
→ 매수 호가 90 ( 매수잔량 40)
▶ 투자자 : NAV 100인데 110에 사야되네… 매수 안함
▶ LP : 호가스프레드 비율이 22% 확인
그래서 거래가 안되는 것 같으니, 매수/매도 주문 걸어야함
→ 매도 주문 @92원
→ 매수 주문 @88원
이를 통해, LP는 ETF의 괴리율을 관리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 해줌